형식과 틀을 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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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   2016.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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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호  |  2016.04.12

형식과 틀을 깬 성공

* 매주 화요일은 청년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정주영 회장에 관한 일화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미군이 주둔하던 당시
6·25 때 전장에서 산화한 장병을 위한 UN 묘지의 잔디가
실수로 까맣게 타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곧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한국으로 참배하러 올 예정인데
때가 12월이니 도저히 방법이 없었습니다.
관리소장은 잘못하면 옷을 벗을 상황이었습니다.

국내의 크고 작은 건설 회사를 불러놓고
묘지를 파랗게 만들라고 했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 했습니다.
그때, 당시 작은 건설회사 사장이던 정주영 회장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부책임자였던 동생은 “굉장히 고생해서 미군 부대에 입찰할 자격을
땄는데 만약 못해내면 자격이 취소된다.”라며 만류했습니다.

정 회장은 12월에도 푸른 보리를 옮겨 심어
새까맣게 탄 UN 묘지를 파랗게 만들었습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이미 UN 묘지의 화재 소식을 듣고 왔는데
푸른 보리가 깔린 광경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이후 미군 최고사령관이 미군의 건설 사업들을 일임했고
이를 기회로 정 회장은 크게 성공했다고 합니다.

정주영 회장은 묘지가 새까만 것을 파랗게 해주기를
바랐던 마음을 보았지
‘잔디다, 보리다.’ 하는 글자에 매이지 않은 것입니다.

형식적인 사람에게 위기는 위기일 뿐, 기회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일이 닥치게 되면
형식적인 사람들은 전부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틀을 깨고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을 가지면
성공의 에너지가 몰려옵니다.
목표가 정해졌으면 무조건 되는 것만 생각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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