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잃어버린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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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잃어버린 쌍둥이 자매



너랑 나는
아마도 하늘나라에서부터 쌍둥이였을거야
그래서 오랫동안 알아온 것처럼
마음이 잘 통하나봐

고마워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 알아주고
언제나 나를 보면 웃어줘서

혹시 알고 있니?
니가 웃으면
내 마음엔 꽃이 피고
니가 슬프면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는 거

우리가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을 가고
그리고 결혼해도
지금처럼 자매처럼 지내자
사랑한다 내 친구 김영신

- 새벽편지 가족 김 벼리(영암여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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