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에 타협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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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에 타협하고 싶지 않다

저는 요즘 매일 몸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헬스자전거를 탈 때에도 일부러
‘오르막길’모드로 설정해 놓고 탑니다.

그럼 일반길 모드보다 저항이 최대 10배 정도 셉니다.
그렇게 나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저항을 2단계에만 둬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단계씩 저항을 높여가며 훈련하니
이제 저항을 10에 두면서 타도 탈만하게 되었습니다.

15분만 지나면 온몸에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숨이 차오릅니다.
종아리와 허벅지가 당기고 고관절에 통증이 옵니다.
더 빨리 가고 싶지만 저항이 있기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데 그럴 때
발바닥 용천혈에 힘을 주고 힘껏 페달을 밟습니다.
다리에 통증이 오면 몸을 더 움직여서 힘을 더 씁니다.

나는 나에게 오는 저항에 타협하거나
굴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뇌를 훈련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장애도 내가 선택하고,
내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뇌입니다.

어떤 장애와 저항이 와도
그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내가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몸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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