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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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마음으로

최잔이란 썩은 가지가
바람에 꺾이는 것을 말합니다.

비록 모함을 받고 원한이 있더라도
차마 잔인하게 하지 못하는 것은
어진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진 마음을 갖고 살아가면
모함과 원한이 저절로 풀리고
행복과 이로움이 스스로 찾아옵니다.

만약 썩은 나뭇가지 꺾듯이 쉽게
그리고 순간에 상대방을 무너뜨린다 해도,
이듬해 봄이 되면 그 뿌리가 다시 뻗어나듯이
모함과 원한이 싹트게 될 것이니
어진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213事 최잔

어진 마음은 사랑의 저울추입니다.
사랑은 무엇이나 사랑하지 않는 것이 없는 까닭에
때로는 편애하고 또 때로는 사사로운 감정으로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어질지 못하면 그 중심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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