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새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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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딸의 새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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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 커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딸의 새엄마 ‘앨리슨’에게 편지를 쓰기로 결심했다

“내 딸의 새엄마에게

난 당신을 결코 원하지 않았어요
내 아이를 키우는데 다른 여성의 도움은 받고 싶지 않았어요
분명 당신도 나를 당신의 인생에서 원치 않았을 거예요
난 당신이 좀 별로이길, 그래서 내 딸이 당신이 따르지 않길 바랐어요
그런데 당신은 내 생각과 달랐고 질투심이 피어올랐죠
당신은 너무도 아름다웠고 사랑스러운 여자였어요

당신은 처음부터 내 딸을 받아들였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했죠
당신은 모든 일을 딸과 함께 했고 딸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줬어요
당신은 자신보다 딸과 아빠의 관계를 우선시해주었고
그건 용기 있는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 이었어요

또한 당신은 엄마로서의 내 위치를 존중해주었어요
엄마와 새엄마가가 문자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일은 흔치 않죠

난 당신을 원망하고 싶었지만, 곧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 딸에게 바치는 당신의 시간을 언제나 존중할 것을 약속드릴게요
소중한 당신은 진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이예요”

- 캔디스 커리로부터 -

딸에게 새엄마가 생긴 그녀, 안타깝지만 아름다운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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