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일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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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사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자주 보는 사람은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생명의 순환에 눈을 뜨고,
그것으로부터 지혜를 얻습니다.

우주의 부산한 아침맞이에 동참하기 바랍니다.
하늘과 땅이 깨어날 때
그 웅장하면서도 고요한 기척을 알아듣고
함께 일어나 신성한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일출과 일몰 사이,
하루의 존엄을 위대하게 살아내기 바랍니다.

오늘의 하루는 어제의 반복이 아닙니다.
오늘은 어제의 후회나 안타까움,
슬픔이나 좌절이 결코 침범할 수 없는,
내가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신성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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