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페이지 정보

본문

 신혼부부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해변가를 걷다가
우연히 부산 토박이 부부가
서울에서 온 신혼부부의 대화를 듣게 된다

서울 신부 : “어머, 자기야! 저 달 좀 봐 너~무 예쁘다!”
서울 신랑 : “히야~ 정말 자기만큼 예쁜데!”

부산 신부도 질세라 남편에게 물었다
“아따~ 자기야, 저 달 좀 보소~”
무뚝뚝한 부산 신랑이 말했다

........... “와! 달이 니한테 뭐라 카드나?”

- 행복한가 가족 / 고달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Note: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무분별한 댓글, 욕설, 비방 등을 삼가하여 주세요.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