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하는 마음

페이지 정보

본문

 

시기하는 마음

질능嫉能이란 덕이 없는 사람이
덕 있는 사람을 훼방 놓으며,
재주 없는 사람이 재주 있는 사람을
헐뜯는 것을 말합니다.

덕과 재능이 상대방에 못 미치면 양보해야 하며,
이미 양보하지 않았다면
나중에라도 양보할 일입니다.

양보하는 것도 모르고,
뒤에라도 양보할 줄 모르면서,
홀로 앞서고자 덕과 재주 있는 사람을
해치려는 자는 인류의 큰 도적입니다.

이런 도적은 그물을 벗어날 수는 있어도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273事 질능嫉能

우리 안에는 밝은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는 위선과 이기심과 질투심도 있습니다.
그러한 관념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인정하는데서 변화는 시작됩니다.

성공을 목적으로 할 때는 서로 앞서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성을 목적지로 스스로 갈고 닦을 때는
남을 이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자신의 성장입니다.
홍익인간은 인간완성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한민족의 철학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Note: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무분별한 댓글, 욕설, 비방 등을 삼가하여 주세요.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