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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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쉼

서울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임용고시를 준비했던 혜원이
이룬 것도 없이 빈 마음을 가지고 시골집으로 내려옵니다
하루하루 쉬면서 시골에서 마음을 추스르며 지내는 그녀에게

사과 과수원을 하며 꿈을 키워가는 친구 재하가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 해결이 돼?” 하고 묻자

그녀는 깨닫습니다
바쁘고 분주하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며 외면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시골에서 쉼을 얻던 혜원은 드디어 문제를 마주하기 위해 다시 서울로 떠납니다

-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보고 / 삶의 작가 조우량 -

주인공이 어린 시절 자란 시골로 가서 위안과 안식을 얻었던 것처럼
이 영화는 결국 청춘들에게 자신만의 작은 숲을 찾으라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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