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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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좋다

아주 신명나게 기분이 좋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씨구 좋다’하면서
함박웃음을 터뜨립니다.

좋아도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얼씨구 좋다니,
그 뜻이 어떤 것이기에
옛 분들은 이렇게 흥을 냈을까요.

짐작건대 ‘얼의 씨가 있으니 좋다’
또는 ‘얼이 살아나니 좋다’라는
의미를 담은 말이 아닐까 합니다.

얼을 찾고 얼을 살리는 것만큼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오늘 여러분도 ‘얼씨구 좋다’
무릎을 탁 칠만큼 신명나는 일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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