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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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소리

우리가 양심을 기억하는 상황은 매우 역설적입니다.
양심과 진실함을 거역하는 순간,
우리는 내면에 있는 양심과 절대적인 진실함을
더욱더 분명하게 자각하게 됩니다.

양심은 우리의 본성에 속하기 때문에,
우리는 양심을 따를 때 편안하게 느낍니다.
편안하게 느끼기 때문에 자신이 양심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양심을 따르지 않으면 부자연스럽고 불편하며,
불행하고 고통스럽게 느끼게 되고,
그래서 자신이 양심을 저버렸거나
양심에 어긋났음을 예민하게 자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말이나 행동을 하거나
생각하기만 해도 가슴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느낌,
혹은 내면에서 들리는 낮고 고요한 경고의 목소리,

이것들은 우리를 바른길로 안내하는
신성의 목소리입니다.
그런 경고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옳지 않은 것을 행했을 때 느끼는 후회도
신성의 목소리입니다.
양심은 당신의 본성 속에 뿌리를 박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는 우리 모두 양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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